데이터분석가와 관련해서 추천 도서를 찾던 도중 블로그 2곳에서 동시에 추천하는 책이라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았다. 이 책은 데이터분석가가 실제 현업에서 흔히 발생하는, 데이터를 오해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글로 담은 책이다. 만화로 되어 있기에 매우 쉽게 읽혀 2시간만에 빌리자마자 다 읽었다. 인과관계와 상관관계, A/B 테스트, 조건부 확률 등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상식들이 재밌게 담겨있다. 데이터 분석가를 취업하는 사람에게도 실제 현업에서 어떤 에피소드로 데이터 분석가들이 다른 업무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에 오해가 생기는지 알 수 있으며, 챕터마다 통계 용어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이 글로 담겨 있고 사전으로도 제공되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. 가장 의미있던 챕터는 Ch1이었..